파라다이스, 지난 4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에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2-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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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파라다이스의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오른 1766억원,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작년 같은 기간에는 없었던 인천 카지노의 매출과 이익이 반영되면서 성장이 가능했다”며 “통상임금(2010~2012년도)과 관련된 비용 113억원이 영업외비용으로 일시에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1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부터는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면서 영업이익 성장 둔화가 전망됐다”며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예상보다 외형성장이 좋아서 단기적으로는 기존의 추정치 이상의 이익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2014년 예상), 제주 두성 롯데 카지노(2015년 예상), 그리고 인천 영종도 복합 리조트

카지노(2017년 예상) 등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면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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