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설 특보
(KBS 화면캡처)
강원지방기상청이 동해안에 최고 20~30㎝의 폭설이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은 17일 오후부터 강릉과 태백, 동해, 삼척 등 도내 12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에 예상되는 적설은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오는 곳이 있어 지역 편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시 내리기 시작한 눈은 18일 소강 상태에 들어갔다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제주도 산간 지역에 30cm 가량의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도에도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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