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뿔테 쓰고 눈 잔뜩 찡그리며 "이게 아시아인 얼굴"

입력 2014-02-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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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골드

(그레이시 골드 )
그레이시 골드가 김연아 선수와 찍은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블로그 게시판과 포털사이트에는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라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그레이시 골드의 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아인의 얼굴(Asian Face)"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공개된 사진에서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얼굴과 눈을 잔뜩 찡그린 채 브이 포즈를 그리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의 이런 자세는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의 작고 찢어진 눈이나 브이 포즈 등을 비꼴 때 쓰는 전형적인 포즈로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그레이시 골드의 친구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에 네티즌은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 아시아인 비하 논란 일 만 하다"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 어떻게 저럴 수가"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레이시 골드 동양인 비하 논란, 김연아랑 사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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