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마녀사냥' 출연하고파"

입력 2014-02-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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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창섭은 17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강 클럽 웨이브에서 열린 비투비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SNL코리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유쾌하고 거침없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며 "'마녀사냥'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눈길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도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응답하라1994'에 깜짝 출연했던 육성재는 "잠깐 나왔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더라. 비투비가 아닌 연기자 육성재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생겨서 기분 좋았다"라고 털어놓으며 "학생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멤버 이민혁은 "저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꾸밈없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면서 "연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곧 도전하겠다"라고 했다.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처음으로 비투비와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별 후 겪는 아픈 심경의 변화와 감성어린 드라마가 미디어 템포의 힙합비트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퍼포먼스는 클락션을 빵빵대는 손동작과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재밌는 안무가 눈길을 끈다.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참여한 '헬로 멜로(Hello Mello)', '끝나지 않을(Melody)'을 등이 수록됐다.

한편 비투비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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