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에서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 제공

입력 2014-02-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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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4에서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자동으로 접속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을 빠르게 이동하더라도 끊김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4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KT를 비롯해 AT&T, 시스코, 차이나모바일, 아큐리스네트웍스 등 개발에 참여한 전세계 10개 이동 통신사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와이파이 자동 접속 서비스의 핵심 기능인 ‘핫스팟 2.0’ 기술은 KT가 지난 2012년 초부터 와이파이 분야 최대 협의체인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얼라이언스(WBA)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국 AT&T, 일본 NTT 도코모, 중국 차이나모바일, 프랑스 오렌지텔레콤 등 모두 5개사가 참여했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박혜정 전무는 “KT는 끊임없는 와이파이 기술 개발을 통해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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