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3월 결혼 공식발표…남편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책임감 강해 결혼 결심"

입력 2014-02-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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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UX MORANCE

이태란이 품절녀가 된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오는 3월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태란은 SBS '결혼의 여신, KBS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어느 해 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낸 가운데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며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태란의 결혼식은 오는 3월 초 서울 강남에 위치한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식을 올리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혼집은 청담동에 꾸릴 예정이며, KBS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난 이태란은 돌아오는 대로 결혼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김정훈 대표는 "이태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란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태란 결혼, 품절녀 됐구나" "이태란 결혼, 드라마도 잘되고 결혼도 하고 겹경사" "이태란 결혼,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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