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본격 논의

입력 2014-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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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월 당사국회의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사전 합의된 의제에 대해 의정서 당사국간 협상을 진행하고 당사국을 구속할 수 있는 결정문(Decision) 등을 논의·채택하는 회의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인 사회·경제적 고려에 대한 사전 전문가회의를 1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특별전문가그룹은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25명) 및 비당사국·국제기구·비정부기구(5명) 추천을 받아 선발된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경제적 고려 개념의 명확화를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6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이 제안하여 유치한 것으로, 회의 결과는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이행에 따른 논의 진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회의 의장국인 한국 정부를 대표하는 산업부는 이번 특별전문가그룹회의를 시작으로 당사국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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