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제노사정기구-ILO 콘퍼런스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14-02-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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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사정기구연합(AICESIS)은 지난 13∼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사회를 열어 AICESIS-국제노동기구(IL0) 공동 국제콘퍼런스를 오는 11월 13∼14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17일 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양 기구의 공동 콘퍼런스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회적 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와 경제사회위원회의 역할'을 다룰 예정이다.

올해 이사회에서는 경제범죄·빈곤 퇴치를 위한 경제사회위원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경제위기 극복 사회협약 등을 소개하면서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개선과 취약계층의 빈곤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노력을 소개했다.

AICESIS 이사회는 대륙별 주요 국가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위원회가 참여하는 회의로, 매년 열린다. 올해 이사회에는 의장국인 러시아를 비롯한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케냐, 세네갈, 중국 등 17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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