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양신영(전북도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레이스를 마쳤다.
양신영은 1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4초13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4조 인코스서 레이스를 시작한 양신영은 300m 구간을 27초50으로 통과했다. 이후에도 크게 속도를 높이지 못한 양신영은 결국 2분4초13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양신영과 함께 경기를 펼친 캐나다의 비트너는 2분02초8이다.
양신영에 앞서 레이스를 펼친 김보름(한국체대)은 1분59초78, 노선영(25‧강원도청)은 2분1초07을 기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