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교수 반한시위 반대…매주 토요일 “일본 반한시위 반대한다” 유인물

입력 2014-0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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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교수 반한시위 반대

일본인교수 반한시위 반대 캠페인이 화제다.

한국에 있는 일본인 교수가 자국에서 벌어지는 반한 시위를 반대한다며 서울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준 것.

사쿠라이 노부히데 남서울대 일본어학과 교수는 15일 낮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우리는 일본에서 반한 집회를 하는 재특회(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적힌 유인물을 시민에게 나눠줬다.

사쿠라이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두 시간씩 같은 장소에서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으며 유학 재일동포들도 틈날 때마다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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