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공서영과 다정사진…홍진영과 삼각관계?

입력 2014-02-15 15:57

김풍 홍진영

▲왼쪽부터 전현무, 공서영, 김풍

만화가 김풍과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져오는 가운데, 김풍과 '야구여신' 공서영 아나운서의 다정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서영은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에 'KBS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출연한 이후 전현무 아나운서와 김풍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벌써 푹 빠져버린 라디오의 매력!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토요일 코너 '너 혼자 사니?' 지난주에 함께했었어요. 최고의 DJ '무무트레인'과 '불꽃 연기파' 만화가 김풍님. 반가웠어요. 또 뵙길"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모자를 쓰고 수수한 차림의 공서영이 전현무, 김풍과 함께 팔짱을 낀 채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tvN의 '김지윤의 달콤한 19'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함께 출연 중인 홍진영에게 김풍과의 소개팅을 제안했다.

홍진호가 스튜디오에서 만화가 출신 김풍에게 전화를 걸어 홍진영을 바꿔줬고 홍진영은 "오늘 뭐하냐. 스튜디오에 놀러와라. 4시에 보자"고 했다.

김풍은 "알겠다"고 홍진영의 제안에 대답해 이후 녹화가 끝나고 홍진영과 김풍의 만남이 이어졌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