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5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루스키 고르키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예선에서 최서우, 최흥철 등 2명의 선수들이 결선 1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최서우는 거리와 자세를 합한 점수에서 97.7점을 얻어 40명을 선발하는 예선을 통과했다. 순위는 29위. 최흥철 역시 116m를 비행해 합산 점수 86.6점을 얻어 37위를 차지해 1차 결선에 합류했다. 하지만 김현기와 강칠구는 80.3점과 78.8점으로 각각 4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아쉽게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현기는 44위, 강칠구는 45위로 아쉽게 본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의 미하엘 하이보에크는 124.8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1차전에 진출했고 2위와 3위는 일본의 이토 다이키와 시미주 레루히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