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홍진호, 김가연에 "무섭다"...이두희는 자동 기립

입력 2014-02-14 23:55

(사진=방송캡처)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배우 김가연을 무서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가 동네 친구인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등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게이머인 임요환도 함께 자리했다.

식사 자리에서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임요환이 김가연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본 홍진호는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이 등장하자 이두희는 자동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홍진호가 두려워했던 모습과 달리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에게 “여보, 뭐 먹을래요?”라고 부드럽게 물어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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