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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고가(3g당 5000원)의 수제 초콜릿이 잘 팔린다는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다양한 반응을 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비싸도 팔리는 건 여자들의 허영심이 한몫했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는 게 재앙의 시작”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고가의 초콜릿을 두고 “초콜릿이 아니고 거품릿”, “ABC 초콜릿도 맛있는데, 무슨 산삼을 넣었느냐”고 했다. 반면 “다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건데 그걸로 왈가왈부할 것은 못 된다”, “모든 여성을 일반화하지 말라”는 반박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돈이 많이 들어도 좋으니 줄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받을 사람 없는 사람들의 자격지심 너무하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소셜커머스 쿠폰 이용자에게 면박을 주는 등 차별이 존재한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대동단결했다. 다수의 네티즌이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만들어 할인해 판 게 누군데? 쿠폰을 팔지 말든가. 팔 때 ‘쿠폰손님은 차별합니다’라고 공지를 하든가”, “저렴해서 가는 건데 그런 면박 받을 바엔 다른 곳 가고 말지”, “그게 어떻게 할인이냐”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는 “저런 데 다 영업 정지시켜야 한다”, “결국 신용을 잃는 곳은 도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차별받으면서도 이용하는 고객들도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쿠폰으로 싸게 주고 산 거니까’ 하고 그냥 넘기는 소비자들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