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과 카톡이 만났다…‘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 출시

입력 2014-02-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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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는 모바일에서 가장 편하게 주식시세 및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증권 Plus for kakao(이하 증권 플러스)’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증권 플러스는 카카오 계정을 통해 실시간 종목 시세 및 정보를 손쉽게 보는 앱으로, 소셜기능을 도입해 친구들이 등록한 관심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큰 차별점은 락스크린 기능을 도입, 홈 화면에서 관심 종목의 주식시세를 순식간에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을 구동하고 메뉴를 클릭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 또한, 알림 기능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종목 주가에 도달하면 바로 알림 메시지가 온다.

또 증권 정보에 친구들의 관심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지인을 초청하면 서로의 관심 종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물론, 원하지 않으면 외부 공유를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두나무는 현재 12개의 대부분의 국내 메이저 증권사로부터 각종 고급 정보 제공 및 제휴 문의를 동시 다발적으로 받고 있다. 또한 관련 커뮤니티, 콘텐츠 회사에서도 끊임없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두나무 송치형 대표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과 비교했을 때, 카카오톡의 3500만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소셜 트레이딩 기능을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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