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별그대’ 천송이 고민 상담 등장

입력 2014-02-14 08:5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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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사진=JTBC)

‘마녀사냥’에 전지현의 고민 상담이 출몰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전지현의 음성파일로 ‘그린라이트를 켜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연이 소개됐다. 전지현의 사연이 끝나자, 성시경은 “천송이씨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분이 외계인이에요”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제가 느끼기에는 사연의 세계를 관장하는 작가가 있어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엄정화, 문소리가 출연해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보컬선생님’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연 속 여자의 답답한 마음에 100% 몰입한 문소리는 수강생에게 넘치는 사랑을 베풀고 있는 남자를 상대로 “다른 수강생들에게도 이러는 것 아니냐, 마더 테레사도 아니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허지웅은 문소리의 거침없는 발언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여기 나 한 명 더 있어, 나 유체이탈 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