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대체 무슨 날?..밸런타인데이ㆍ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그리고?

입력 2014-02-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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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

(사진=경기도교육청)

올해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발렌타인데이, 정월대보름이 겹쳐 주목을 끈다.

오늘 2월 14일은 19년 만에 발렌타인데이와 정월 대보름이 겹쳤다. 게다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가 일제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해, 이날을 무엇으로 기념해야하는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이 찍힌 광고를 주요 일간지 1면에 실었다.

이에 온라인과 SNS에서는 이날을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날로 정해야한다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 14일은 연인들이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다. 1930년대 일본 제과회사가 사제 발렌티노를 추모한다며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들었다.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이 겹쳐 네티즌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 당연히 안중근 의사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밸런타인데이, 정월대보름, 세개 모두 챙겨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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