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모기지 관련 450명 감원

입력 2014-02-1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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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모기지 관련 직원 45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신규 대출이 줄면서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 해안에 위치한 직원을 해고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해고와 관련된 직원들이 전일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콩코드의 사무실 직원들이 감원되며 패서디나의 사무실은 폐쇄된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BoA가 지난 1년 간 주택 대출 수요가 줄면서 감원을 결정한 것은 4차례에 달한다.

경쟁업체인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역시 높은 금리에 대출 수요가 줄면서 감원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BoA의 주가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6.74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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