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쇼트트랙 남자 1000m, 신다운 이한빈...동반 준준결승 진출

입력 2014-02-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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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 나섰던 신다운과 이한빈이 조 2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다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7조에서 1분25초893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신다운은 안현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3위로 골인한 일본의 타카미도 유조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0.012초 차, 62cm 차이로 먼저 스케이트날이 결승점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8조에서 경기를 치른 이한빈은 레이스 초반 두 명의 선수가 엉켜 넘어지면서 유리 콘포르톨라와 단 둘이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26초5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남자 1000m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한 이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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