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용초에 1년간 모은 동전 모금액 전달

입력 2014-02-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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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3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이 지난 1년간 동전을 모아 마련한 모금액을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이 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제75회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된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2명에게는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한편 대한항공 임직원은 이웃과 함께하는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끝전 모금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직원은 1000원 미만, 임원은 1만원 미만의 급여를 공제하고 회사도 적립한 금액과 동일한 기금을 출연해 봉사활동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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