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남양주공장 폭발, 유출된 암모니아 가스 대응책은?

입력 2014-02-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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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빙그레 공장 폭발

(사진=연합뉴스)

13일 오후 1시 4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에서 액화질소 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 가스 6t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탱크 앞에 있던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구리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 후 암모니아 가스 유출시 대응법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암모니아가 소량 유출 됐을 경우엔 작업자가 위험없이 누출 중단시킬 수 있다. 물 분무를 사용해 증기 발생을 감소 시키되 암모니아 가스에 직접 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때 용기 내부에 물을 넣으면 안된다.

만약 암모니아 가스가 다량 유출된 경우엔 추후 처리를 위해 제방을 축조해야하고, 바람을 안고 있어야 한다. 환기를 철저히 하고, 기준량 이상 배출에 대해서는 반드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배출내용을 통지해야만 한다.

남양주 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빙그레 폭발 사고, 정말 안타깝다", "빙그레 폭발 사고, 미연에 막을 수는 없었나", "빙그레 폭발 사고, 중상 입은신 분 빨리 쾌차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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