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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한 '한화 유로메트로'의 1차 전세상품은 이미 한달 반 만에 계약을 마감하며, 전세난 대안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분은 분양 당시 계약세대 중 일부 해지분이다. 현재 희망세대에 한해 계약해지를 받고 있으며, 이달 말 구체적인 전세공급 물량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해주기 때문에 '깡통전세'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으며,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달 15일 출시한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도 가입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정윤철 한화건설 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는 합리적인 전세가격에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2차 물량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