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군포시가 건의한 당정역 신설에 대하여 타당성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결과 경제성이 인정되어 역사를 신설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위치는 군포역 남쪽 1.2km 지점으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여 신도림역까지 30분, 시청역까지 50분, 천안역까지 70분이 소요된다.
전철역 신설에 따라 군포 당정지구 등 약 3만명이 혜택을 입게 되며, 2010년 입주목표로 추진 중인 당동2 국민임대주택단지 입주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당정역 건설은 금년말 착공하여 2010년말 완공되며 건설비는 전액 군포시에서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