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완료...제라스ㆍ스카너 리메이크ㆍ용광로 레넥톤 업데이트

입력 2014-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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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완료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의 최신 패치를 통해 새롭게 리메이크된 챔피언 2종과 신규 스킨 1종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패치로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변신한‘제라스'는 암살자형 마법사라는 특징에 더욱 어울리도록 모든 기술이 리메이크 됐다.

제라스의 스킬은 특성까지 모두 변경됐다. 기본 지속 효과인 ‘마나 쇄도'는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시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며, ‘비전 파동'은 최초 사용시 스킬의 도달거리가 점차 증가하고 두번째 사용시 직선상의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함께 발표된 정글 챔피언 ‘스카너'도 전장에서 적을 베고 꿰뚫으며 활약할 수 있도록 기본 지속 효과인 ‘솟아오르는 힘'은 물론, ‘수정 베기', ‘수정 외골격', ‘균열', 궁극기인‘꿰뚫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 및 능력치가 재조정됐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스카너는 현재 정글 사냥꾼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정글 챔피언으로 거듭나게 됐다. 플레이 패턴의 큰 변동 없이 각 스킬의 효과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전반적인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함께 공개된 신규 스킨인 ‘용광로 레넥톤’은 오랫동안 감금돼 있던 도살자를 형상화한 챔피언 스킨이다. 레넥톤으로 상단 공격로에서의 플레이를 즐기는 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에 리메이크된 2종의 챔피언을 이용해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라이엇 게임즈는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챔피언 리메이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롤점검은 13일 오후 1시까지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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