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가 감자 후 첫 거래일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시초가(7250원) 대비 7.59%(550원)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해 7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통보를 받고 즉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어 같은해 12월 워크아웃 경영정상화약정(MOU)을 맺고 협약채권자 및 비협약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발행 및 출자전환을 진행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워크아웃의 전제 조건으로 진행됐던 감자 절차를 마무리 함에 따라 이날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