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들이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이 서로 견해차를 확인하는데 그치면서 관계 개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13일 오전 9시6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일 대비 8.44%(760원) 하락한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상선(-5.39%), 재영솔루텍(-6.23%), 이화전기(-4.48%), 제룡전기(-2.94%)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남북이 7년 만에 판문점에서 만나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관련주들이 회담 결과 남북간 견해차가 좁혀진 것이 없다는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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