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의장, 상원 청문회 눈폭풍에 연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가 연기됐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동남부지역에 닥친 눈폭풍이 워싱턴으로 접근하면서 청문회가 연기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언제 청문회를 열 것인지 발표하지 않았다. 옐런 의장은 11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이어 13일 오전 10시30분에 상원에서도 청문회를 열 계획이었다.

미국 기상청은 이날 워싱턴 지역에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폭풍으로 애틀란타와 뉴욕 등에서 비행기가 결항되고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루이지애나주와 메인주 등은 폭설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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