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은빛토깽' 에 관심 폭발, 도대체 누구?

입력 2014-02-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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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
별그대 ‘붕붕이 일기’가 화제인 가운데 작성자 ‘은빛토깽’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은빛토깽은 디자이너 겸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은빛토깽’은 초등학생 그림일기 형식을 빌려 SBS'별에서 온 그대' 속 붕붕이의 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4페이지에 걸쳐서 그린 1월 2일자 붕붕이 일기에는 “주인님이 내 귀에 가방을 걸고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셨다. 뒤에 친구들이 빵빵거렸다” “주인님께서 맘마를 주셨다… 밥주는 아저씨가 내 귀에 걸려있던 가방을 주인님께 줬다”라고 붕붕이의 속마음을 적었다.

‘은빛토깽’은 '별그대'뿐 아니라 작년에 종영한 ‘구가의서’ 강치의 일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구가의서 강치의 일기’ 중 1592년 3월 23일 해초시에 작성한 일기에는 “답답해하는 여울이에게 오늘 발견한 기술로 꽃 피워서 선물했다. 헤헤”라고 적혀 있다.

네티즌들은 “붕붕이 일기 정말 재밌게 잘 그렸다”, “은빛토깽, 누군지 궁금하다”, “붕붕이 일기 재미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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