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치행, 김제동은 불참...이유 들어보니 '그렇게 깊은 뜻이'

입력 2014-02-12 15:0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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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소치행

(디컴퍼니)

힐링캠프 충연진과 제작진이 러시아 소치행 비행기에 오른 가운데 김제동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제동은 ‘힐링캠프’팀의 소치행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김제동은 먼저 약속돼 있던 토크콘서트 스케줄을 소화하며 한국에서 선수들을 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김제동은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5'를 진행하고 있다. 15일과 16일엔 KBS창원홀에서, 22일과 23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 무대에 선다. 수개월 전 공연티켓을 예매한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소치팀에 합류할 수 없었다는 게 김제동의 뜻이다.

한편 ‘힐링캠프’ 제작진은 10일 소치에 도착했으며 MC인 이경규와 성유리는 12일 소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힐링캠프 소치행, 김제동 불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소치행? 힐링캄프도 소치 가네", "힐링캠프 소치행, 선수들 인터뷰하나", "힐링캠프 소치행, 김제동은 역시 의리남", "힐링캠프 소치행, 김제동 불참한다던데. 역시"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