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 자금관리 전용 앱 ‘신한S기업뱅크’ 개편

입력 2014-02-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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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스마트 기기에서 기업의 자금관리를 도와주는 ‘신한S기업뱅크’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S기업뱅크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를 이용해 기업체 자금관리 담당자들이 장소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체와 계좌 및 환율조회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서비스에 수출입기업에게 꼭 필요한 신용장 관련 결제와 인수 등 필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외환 업무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B2B 전자결제에서도 판매업체에게 필요한 매출채권과 전자어음의 수취 및 할인내역의 조회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청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SMS) 통지 및 스마트폰 푸시 알림 서비스(스마트폰 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직접 영업점에 내점하거나 유선과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해당 내역을 조회하고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S뱅크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이용기기 등록서비스를 기업 모바일 서비스에도 최초 도입해 미등록 기기에서는 로그인이 원천 차단되는 보안성 강화에 주력했다”며 “기업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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