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희 등 한국 하피스트, 프랑스 하프콩쿠르서 입상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에서 한국의 신예 하피스트들이 대거 입상했다.

한국의 신예 하피스트 황세희(18)양은 지난 7~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5회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그랜드 하프 최상급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정규 학교 교육이 아니라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황양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프랑스 최고 하프 회사인 카막 최고상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윤수민(13)양은 중급1 부문 1위에 올랐다. 전정이(17)양이 중급2 부문 2위, 오인애(17)양은 같은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는 프랑스하프협회 등이 주최하는 대회로 연령과 국적에 제한이 없으며 켈틱하프, 세미그랜드 등 초보자와 어린이를 위한 6개 부문과 그랜드하프 8개 부분 등으로 나뉜다. 올해는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과 한국, 중국 등 각국에서 138명의 하피스트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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