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무보 사장, 현장중심 경영 행보

입력 2014-0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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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11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중소기업 신우프레스를 방문해 최근 업무 현황과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신우프레스는 성경과 사전류를 제작하는 전문 업체로, 주로 미국중남미중동러시아 등에 현지어로 된 성경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 수출 2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환 신우프레스 대표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약 20%가 생활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이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나이지리아, 케냐 등 해당 국가의 신용도가 낮고 수입자의 신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수출계약을 진행하기 쉽지 않다”고 애로사항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공사 직원이 직접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현지에서 수입자 대표와 면담하고 영업 현황을 파악해 현장에서 실시간 무역보험을 지원하는 ‘모바일 K-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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