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예원, 이상화 금메달에 “힘주고 봤더니 손톱자국이…” 축하

입력 2014-02-12 07:49

최두선 기자

▲이상화에게 축하의 마음을 건넨 쥬얼리 예원(사진 = 쥬얼리 예원 트위터 캡처)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예원은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와아... 자랑스러워 이상화 선수. 진짜 예쁘고 멋있고 감동. 경기 보는데 힘을 너무 주고 봤더니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다 났지만 그래도 이상화 선수는 최고! 유후 파이팅”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도 손톱자국 났어요”, “진짜 1차 레이스에서 긴장감 최고조에 달했다”, “아웃코스에서 인코스 제치는 것 보고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이상화 선수의 실력은 이제 세계 최정상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하며 34명 중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