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결방, 이상화 경기일정 여파...출전 시간은?

입력 2014-02-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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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결방

(MBC 기황후 캡처)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소치 올림픽 중계로 결방됐다.

11일 저녁 9시 45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애들러 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와 박승주, 김현영, 이보라가 출전했다.

KBS의 경우 ‘1대100’과 ‘우리동네 예체능’이, MBC는 ‘컬투의 베란다쇼’,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BS ‘심장이 뛴다’도 결방된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가장 마지막 조에 편성돼 1차 레이스를 시작시간보다 약 1시간정도 뒤인 오후 10시 45분경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18조에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경쟁을 펼친다.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한다. 이상화의 최대의 적수인 예니 볼프(독일)는 헤더 리처드슨(미국)과 15조에 속했다.

또 2차 레이스는 오후 11시 34분에 시작되며 1차 레이스가 끝난 이후 발표되는 출발 순서에 따라 경기시간이 정해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기황후 결방 아쉽다" "기황후 아쉽지만 이상화 선수 때문이라면" "기황후 결방되는 만큼 이상화 선수 꼭 금메달 목에 걸기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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