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00㎒ 주파수 할당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에서 6일까지 900㎒ 대역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심사를 실시한 결과, KT를 900㎒ 대역 할당대상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파수 할당은 기존 900㎒ 대역의 혼선·간섭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심사는 할당신청사업자가 제출한 주파수이용계획서를 토대로 △전파자원의 효율성 △재정적 능력 △기술적 능력 등 3개 부분에 대해 이루어졌다.
미래부 측은 900㎒ 대역 주파수 할당을 통해 혼·간섭이 해소되고, 주파수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