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요정' 신수지 자필편지 공개, "유기견에게 도움주고 싶었다" 왜?

입력 2014-02-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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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닥터독

신수지의 자필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서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신수지가 한 애견사료 브랜드 측에 직접 쓴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수지는 자필편지를 통해 “반려견 ‘밍키’를 키우고 있는 견주로서, 평소 유기견을 돕는 닥터독의 선행을 접하고 보탬이 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할 유기견들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과거 보도를 통해 종종 회자된 신수지의 애견 밍키 사진과 함께 공개된 자필편지는 유기견을 돕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씀씀이가 드러나게 한다.

특히 신수지로부터 자필편지와 사진을 받은 유기농 애견사료 ‘닥터독(Dr.DOG)’은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 뜻을 모아 경기도 모 처의 한 유기견 보호센터에 사료 200kg 분량을 신수지의 이름으로 함께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지 자필편지, 얼굴만큼 글씨체도 예쁘네” “신수지 자필편지, 신수지 강아지 사랑 남다르더니 마음도 훈훈” “신수지도 유기견 보호 앞장서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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