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홈페이지 '마비', 접속불가

입력 2014-02-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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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공사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LH는 11일 올해 공급예정인 전세임대 3000가구 중 수시합격자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2696가구의 입주대상자를 오후 2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LH의 수시합격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총 1만2253명이 신청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5대 1, 5대 광역시가 4.6대 1을 보였고 단독거주가 5.1대 1, 2~3인 공동거주가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에 네티즌들은 "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서울가서 발품팔아야겠네요", "LH 주택공사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요즘은 이런것도 있군요", "LH 주택공사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전 신청못했다는"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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