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로망스’ 양상국 “허경환, 강남 여자 그만 건드려라”

입력 2014-02-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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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사진=CJ E&M)

양상국이 동료 개그맨 허경환을 지적했다.

11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예능 ‘삼촌로망스’ 기자 간담회에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양상국, 강성진, 강레오, 정민식 PD 등이 참석했다.

양상국은 이날 행사에서 “귀촌 또는 귀농을 추천하고 싶은 지인 있는가”란 질문에 “허경환을 꼽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양상국은 “허경환이 강남을 너무 좋아한다. ‘통영 촌놈’인데…”라며 “시골놈인데 ‘강남, 강남’ 하면서 좋아한다. 허경환에게 ‘(귀촌해서) 시골의 행복을 느끼고 강남여자를 그만 건드려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첫 방송될 ‘삼촌 로망스’는 농촌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 인제군 고치마을에서 농촌 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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