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신양회, 시멘트 산업 업사이클 예상 ‘신고가’

입력 2014-0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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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가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산업의 업사이클이 예상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일 대비 3.34%(260원) 상승한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가 80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시멘트업종이 중장기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신양회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업계가 이번 3월 가격인상 계획을 이미 통보했고, 이제는 단순한 가격 정상화 단계를 넘어 2003년부터 2007년 사이 일본의 사례와 같이 산업의 중장기 업사이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멘트업체들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성이 돋보일 전망”이라며 “올해는 수혜의 파도가 성신양회로 이어지며 차별화된 주가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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