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3.30%(9500원) 오른 2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연구원은 “농심은 올해 2월 스낵 제품 14종의 가격을 평균 7.6% 인상했다”며 “라면 제품도 6월 4일 지방선거 이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낵 가격 인상·수출 회복 등에 힘 입어 올해 농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7.7%, 16.1% 증가한 1002억원과10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