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여성가족비서관에 민무숙, 외신대변인 유명희

입력 2014-02-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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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무숙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은 공석이던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여성가족비서관에 민무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을 임명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번 인사로 청와대 비서관 자리는 모두 채워졌다.

민 비서관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남녀평등위원회 위원, 여성부 여성인력기획관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또 홍보수석실 외신대변인으로 유명희 외교부 참사관을 발탁했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유 신임 외신대변인은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한 뒤 외교부에서 다자통상협력과 사무관, 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과장, 주중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파견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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