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동성 해설위원, 선수들 격려...뭐라했나 보니 '뭉클'

입력 2014-02-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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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쇼트트랙

(사진 =KBS 제공)

김동성 KBS 해설위원이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동성은 10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중계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전에서 신다운 선수와 이한빈 선수가 넘어지자 “잘하려고 보니까 벌어진 일이다.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동성은 “이건 올림픽이다. 지금 경기를 떨쳐버리고 다음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신다운 선수의 어깨가 처져 있는데 어깨 펴고 다음 경기를 신경 써야 한다”고 응원했다.

이날 이한빈 선수는 신다운 선수가 넘어지면서 함께 넘어진 것이 인정돼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동성 해설에 네티즌들은 "김동성, 그래도 선배밖에 없네", "김동성, 역시", "김동성 해설 왜 화제죠, 쇼트트랙 오늘 잘 했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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