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반려견 '똘돌이'사망케한 림프종, 개에 흔한 병?

입력 2014-02-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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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똘똘이

강원래 김송 부부의 반려견 똘똘이를 사망케 한 림프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자식같던 반려견 똘똘이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은 똘똘이는 강원래 김송 부부와 여행을 하던 중 결국 숨을 거두었다.

똘똘이가 걸린 림프종은 임파선 혹은 림프절로 불리는 신체 면역조직계의 혈액성 종양 중 하나로 개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암 중 하나다.

전신 어느 장기에든 발생할 수 있으며 병이 진행되면 간, 골수 등에서도 병변이 발견된다. 이에 발견 시기가 늦어질수록 항암요법을 실시해도 완치를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발병률이 많은 만큼 연구도 상당히 진행돼 있어 항암요법을 통해 암의 진행을 늦추게 할 수 있으며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도 가능하다.

강원래 김송 부부 네티즌들은 "강원래 김송 부부 그 마음 이해해요", "강원래 김송씨, 힘내시길", "강원래 똘똘이 죽었어요? 강아지 정말 같이 살다보면 가족이나 다름없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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