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 ‘사자’에 사흘째 상승

입력 2014-02-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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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2(0.78%) 오른 518.4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2억원, 43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이 19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기관은 장 초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이내 매도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가 3% 이상 올랐고 유통, 디지털컨텐츠가 2%대로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제조업종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운송,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비금속 등이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과 동서가 2%대 중반 상승률을 보였고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CJE&M,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5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한 352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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