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매립형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BF500 출시

입력 2014-02-10 14:03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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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매립전용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5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BF500은 운전자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형 최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듀얼 CPU를 탑재해 이전에 출시된 BF300 모델 대비 148% 이상 빠른 속도의 연산처리가 가능하며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인 ‘Fine Voice’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하는 리얼타임 3D 전자지도 등도 기본 장착됐다.

이와 함께 파인드라이브 BF500은 3차원 영상 합성 기법을 활용해 ‘4D 어라운드 뷰’를 구현하는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후방 카메라 촬영 영상을 합성해 3차원 공간을 구성, 주차 시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해 운전자를 돕는다.

AV-OUT 기능을 탑재해 후석 모니터에 DMB와 동영상을 독립 출력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지도를 보며 운전하고 동시에 뒷자석 동승자는 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을 즐길 수 있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BF500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 리얼타임 3D 전자지도, 안전코인 프로그램, 4D 어라운드뷰, Fine DR 3.0 등 파인드라이브만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통해 빠른 길안내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최첨단 내비게이션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순정 풀옵션 이상의 기능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