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호전기, 나진-하산 프로젝트 실사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02-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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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할 우리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위해 방북한다는 소식에 포스코와 거래처이자 항만 크레인 업체인 서호전기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서호전기는 전일대비 250원(4.63%) 상승한 5650원에 거래중이다. 대호에이엘(6.29%), 대아티아이(3.80%), 우원개발(2.30%)등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이번 현장 실사단 파견으로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작업, 복합 물류 사업 등이 핵심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부는 “나진-하산 현장시찰단이 11∼13일 나진 하산 철도 구간, 나진항 등에 대해 현장 실사를 할 계획이다”며 “지난 7일 이들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우회 참여하는 현장시찰단은 코레일, 포스코(POSCO), 현대상선 등 우리 컨소시엄 3사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부 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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