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수부대, 英 코만도가 시초…대한민국은?

입력 2014-02-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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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특수부대

▲대한민국 707 특임대의 대테러 훈련모습. (사진=뉴시스)

세계의 특수부대가 온라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연말 케이블TV를 통해 전해진 방송이 주말 일부지역에 재방송되면서 관심이 커졌다. 동시에 방송에 소개되지 않은 우리나라 특수부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세계의 특수부대'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특수부대의 시초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조직한 '코만도'였다. 당시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는 나치 공군의 폭격에 대응해 특수부대를 창설했다.

2차대전 당시 독일 히틀러는 '코만도' 부대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코만도 부대원은 포로로 잡지 말고 즉각 사살하라"고 특명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세계의 특수부대로는 영국의 SAS, 이스라엘의 사이렛 매트칼, 러시아의 스페츠나츠, 프랑스 외인부대 등이 꼽혔다.

현재 최강의 군사강대국 미국에는 그린베레, 레인저, SEAL, 포스리콘 등 다양한 특수부대가 운영되고 이다. 특히 그린베레는 베트남 전쟁에서 이름을 떨쳤으며 2001년 아프가니스탄 내 탈레반 정권 붕괴에도 한 몫을 했다.

미 해군 특수부대인 SEAL은 이라크 걸프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은 육해공군 각각 특수임무를 맡은 특수임무 대대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 공개된 대테러 특수임무조직은 707 특임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의 특수부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의 특수부대, 우리나라 별도 부대는 707이었네" "세계의 특수부대, 영화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진짜로 있었네", "세계의 특수부대, 육해공군과 경찰에도 특수임무 대대가 있다", "세계의 특수부대, 여군도 포함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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