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겸-권배용, 윤형빈-타카야 츠쿠다 경기 전 격돌 "회심의 초크에 한 방에…"

입력 2014-02-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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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최무겸 권배용

(최무겸-권배용/티빙 캡처)
9일 열린 로드FC 14회의 유일한 한국인간 대결인 권배용과 최무겸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가 박빙의 승부로 펼쳐지고 있다.

1라운드는 권배용 선수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라운드 내내 최무겸 선수는 드러누워 권배용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그러나 2라운드 들어 분위기는 반전됐다. 두 선수는 발차기와 펀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이후 라운드 종료 직전 최무겸 선수가 권배용에거 회심의 초크를 걸면서 경기를 거의 종료 직적까지 몰아갔으나 종료벨이 울리기 직전 권선수가 빠져나갔다.

앞서 권배용은 일본 경량급 강자 오미가와 미츠히로를 만나 접전 끝에 근소한 우위로 판정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4강에서는 일본의 우메다 코스케를 상대로 저공 플라잉니킥을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최무겸은 유럽 글로리 출신의 허벌트 기븐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챙긴 뒤 4강에 안착한 뒤 상대인 길영복의 계체 실패로 자동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최무겸 윤형빈 타카야 경기에 네티즌은 "최무겸-권배용 경기 살벌하네" "최무겸-권배용 끝나면 바로 윤형빈 경기 시작" "최무겸-권배용 경기 재밌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도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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