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 아나운서, 과거 이상형 발언 화제 "잘생겨야 한다"

입력 2014-0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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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결혼식을 올린 박사임 아나운서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9일 박사임 KBS 아나운서(35)의 남편이 2000년대 초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를 제작한 민용재 YJM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박사임 아나운서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2011년 8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훌륭한 인품을 갖춘 사람이 좋다. 잘 생겨야 한다"며 "외모로 본다면 조인성 씨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또 박사임 아나운서는 2009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서는 배우 김성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하고 "과묵하고 무뚝뚝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의 남편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대학원 재학 중 포트리스를 제작해 학업을 중단하고 게임계에 몸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민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해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다. 그 사이에 히트시킨 게임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대중 게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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