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3' 남영주, 컨디션 난조로 혹평... 톱10 진출 가능할까

입력 2014-02-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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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3 남영주

(사진=화면 캡처)

남영주가 컨디션 난조로 혹평을 받았다.

남영주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 출연,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의 ‘언브레이크 마이 하트(Unbreak My Heart)’를 불렀다.

이날 JYP 대표로 나온 남영주는 YG의 투미닛, 안테나뮤직의 권진아와 배틀오디션을 치렀다. 오디션 전날까지 심한 감기로 인해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던 남영주는 좋은 무대를 펼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목상태에 비해 잘 됐다. 후렴구 지르는 모습 처음 봤다”며 “후렴에서 강한 톤으로 처리하는 걸 많이 못 봤는데 오늘은 일단 점프를 계속 뛰었다. 이 무대에서 시도한 게 도움이 될 거다”고 차분히 말했다.

이어서 양현석은 “Top10을 결정짓는 중요한 라운드다. 그래서 모험을 걸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중요한 라운드가 아닌가 싶다”며 “본인이 부를 수 있는 레인지보다 낮춰서 부른 느낌이다. 좋다고 하기도, 안 좋다고 하기도 뭐하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열린 고음만 추가된다면 훨씬 좋을 것 같았다”며 “그걸 처음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발성을 바꾸는 게 지속적 연습이 필요한데 연습기간이 짧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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